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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로손’ 박사는 ‘메모리 크리스탈’이라는 물질을 발견해 생물의 지능을 그 안에 넣을 수 있게 됐고 이 기술을 ‘듀얼 비스트카’게임에 응용하게 됐다. 그 후 로손 박사는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아들인 ‘정진혁’이 이 연구를 이어받게 됐고 로손 박사의 차남인 ‘정진용’은 우연히 비스트카 요정인 ‘화염의 드래곤’의 파트너가 되어 현실 속의 비스트카 게임에 빠져들게 된다.

‘정진용’은 배틀을 거듭하며 좋은 동반자들을 만나게 된다. ‘다크헌터’ 조직과 그 배후의 ‘히스’ 조직은 신비의 변이 에너지에 의존해 비스트카 요정들의 운명을 조종하고 이에 ‘정진용’을 비롯한 친구들은 힘을 합쳐 ‘다크헌터’ 조직을 물리치지만 이들은 ‘자이언트’ 조직의 꼭두각시란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자이언트’ 조직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정진용’과 친구들은 ‘비스트카’ 서버 속의 가상세계에 들어가 천신만고 끝에 변이에너지를 관장하는 통제탑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정진용’의 형인 ‘정진혁’이 이를 조종하는 인물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정진용’과 ‘정진혁’은 신념의 결투를 벌이게 되고 ‘정진용’은 비스트카 요정에 대한 사랑으로 ‘정진혁’을 물리쳐 ‘정진혁’으로 하여금 아버지 ‘로손’박사의 신념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만든다.

현실세계로 돌아온 진용 일행은 비스트카 요정들이 인간세계에 융합해 인간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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